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음악에 다 폰테의 탁월한 풍자와 유머가 결합되어 오페라 부파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피가로의 결혼>을 원작에 충실 하면서도 현대인의 모습을 투영시킨 해석으로 이 시대를 조명하며, 인간의 내면과 본질의 한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2007년 고양아람누리 개관 이래 <토스카>(2008), <사랑의 묘약>(2009), <마술피리>(2009~2010),<라 보엠>(2010) 등 꾸준히 오페라를 제작해 선보이며, 국내 보기 드문 제작극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온 고양문화재단의 이번 공연은 11일~14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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