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 속 숨은 한글 ‘강남’, 신기하네?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 속 숨은 한글 ‘강남’,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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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 속에서 ‘강남’이라는 한글이 숨어 있음을 유래디자인연구소가 발견, 9일 566돌 한글날을 맞아 ‘말춤 속 숨은 한글 그림’이라는 작품을 만들어 화제다.

싸이는 현재 세계 70억 인구 대부분이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말로 랩을 하고 노래한 곡, ‘강남스타일’로 세계 정상을 휩쓸고 있다.

유래디자인연구소는 “전 세계인을 '말춤'의 열풍 속에 몰아넣은 ‘강남스타일’의 말춤 속에 한글이 숨어 있다”며 '말춤 속 숨은 한글 그림'이라는 작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말춤 속 숨은 한글찾기’ 게시물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그림과 글씨로 표현한 것으로 싸이 몸동작을 자세히 보면 ‘강남’이라는 한글이 연상돼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공예 디자이너이자 웹툰작가인 김유래씨가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한글과 접목해 만든 것이다.

이를 그림으로 디자인한 김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서울의 25개구 지역명 표기를 디자인 하던 중 우연히 말춤을 추는 싸이를 보고 '강남'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말춤 속 숨은 한글’ 그림을 접한 네티즌은 "재치있다", "정말 기발하고 신기하다", "566돌 맞은 한글날에 딱 맞는 선물이다", "작가 대단하다", “말춤 속 숨은 한글 대박”, “말춤 속 숨은 한글 완전 멋지다” 등 다양하게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씨는 한글 모양으로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담은 이미지를 형상화한 웹툰 '한글을 그리다'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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