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인터넷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e-Clean Home 운동”에 참여를 권장
부산시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가정에서부터 정보화의 역기능을 해소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e-Clean Home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는 「정보격차 해소」,「건전 정보 이용」,「정보 보호」등 세 가지 테마별로 진행될 ‘정보문화의 달’ 행사 가운데, 가정에서부터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자는 “e-Clean Home 운동”을 전개하고있다.
“e-Clean Home 운동”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전한 인터넷 이용 수칙’, ‘인터넷 역기능 관련 신고 및 상담 기관’, ‘주요정보통신서비스 상담 및 신고처’ 등에 대한 안내를 각 지자체 및 학교, 민간단체 및 기업체의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알리는 것이다.
건전한 인터넷이용 가정규칙 준수사항으로 컴퓨터를 거실에 두고 전가족이 공유하고, 식사·취침시간 사용자제 등 가족규칙을 만들어 게시하고, 자녀들을 위한 검색엔진과 좋은 사이트는 북마크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자녀에게 교육해야 할 인터넷이용 수칙으로,자신의 신상정보나 부모의 주민등록번호와 신용카드번호는 부모의 동의없이 절대로 노출시키지 말고,인터넷을 통해서 알게된 사람은 가급적 만나지 말고, 인터넷 이용시 내영선별S/W, 음란스팸잡이와 같은 필터링 제품을 설치하고 의심적은 사이트는 부모에게 알릴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 청소년들의 절반 가량(47.8%)이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음란물을 접하며, 인터넷을 통하여 일어난 청소년 성매매가 82%에 이를 정도로 우리 청소년들은 인터넷상의 유해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청소년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공간이 가정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e-Clean Home 운동』의 의의는 매우 크다며 적극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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