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 실시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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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저소득층에게 쌀․난방용품 등 지원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쌀, 난방용품 등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동절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대해 지원을 하기로 하고, 지난 9월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각 시군구에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실시되며, 9월부터 각 시군구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부터 동절기 지원 물품이 배송 시작된다.

또한,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대상가구에 대한 지원물품 배송은 자활사업단의 택배서비스를 이용한다.

보건복지부와 정몽구 재단은 23일 오전 종로구 창신동의 정○○씨 가구에 직접 쌀을 배송하는 전달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배송을 개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보건복지부 박용현 사회복지정책실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 종로구청 및 자활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상자 가구에 직접 쌀을 전달하고, 생활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배송을 시작으로 전국 약 2만 가구에 대해 쌀, 난방용품, 난방비 지원 등이 시작되고, 지원물품은 약 1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역에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은 개인․단체 등은 언제든지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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