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3 공조의지 확인 및 향후 대응방향 논의
도하 개발 아젠다(DDA) 농업협상 G33 각료회의가 2005년 6월 11일부터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각료회의에는 총 18개국이 참가했으며, 아미나 모하메드 WTO 일반이사회 의장, 팀 그로서 DDA 농업협상 의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은 박해상 농림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오는 7월말경에 DDA 농업협상 세부원칙 초안이 제시될 전망인데, 이번 G33 각료회의는 세부원칙 초안 제시를 앞두고 G33 공조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G33 각료회의에서는 개도국을 위한 특별품목(SP), 특별긴급수입제한제도(SSM)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G33 각료선언문을 채택하였다.
또한, 이번 각료회의에서 G33은 G33 공조강화 및 세력 확대를 위해 우선 G33 내에서 정치적, 기술적 차원의 협의를 강화하고 아프리카, ACP 그룹 등 다른 개도국 그룹과의 협의도 확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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