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이은주와는 남녀간의 사랑이였다.
전인권. 이은주와는 남녀간의 사랑이였다.
  • 전명희
  • 승인 2005.06.16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전인권(51)이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 이은주와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건 (당연히) 남녀간의 사랑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있다. 전인권은 이미 이은주가 세상을 떠났고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데 대해 "남녀간의 사랑이 잘못이 아니고 그냥 속시원히 털어 놓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다만 이 사실을 이은주 어머니가 알면 불편해 할까봐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와 이은주 사이는 할만한 사람은 다 알는 사실이며 크게 문제 될것이 없다고 말했다. 전인권은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를 출간할 예정이며 책 내용에는 이은주에 대해 언급이 없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이은주와 첫 만남에 대해 “2000년 공연을 하던 학전극장에서 처음 만났고 1년 후 쯤 또 다른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 친하게 지내는 사이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후 서로 좋아하는 사이로 꾸준히 만났다"면서, 두사람의 구체적인 교제와 데이트 사실에 관해서는 "그런건 말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은주가 세상을 뜨기 전 이틀전에 보낸 문자메시지에 대해서 전인권은 아직까지 `문자메시지보관함'에 지우지않고 갖고있으며 이은주에 대한 깊은사랑과 애착을 보여줬다. 전인권이 지난 2월 20일 이은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는 “오해가 있었어요, 죄송해요 그러려고 그런거 아니예여 죄송합니다”라는 내용. 전인권은 이에 대해 “당시 지방에 가는 중이었는데 연락이 잘 되지 않았고, 오해가 있어 다투고 있던 중 마지막으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안타까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