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선플정치위원회’(공동위원장 서상기 새누리당·김춘진 민주통합당 의원)이 2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선플정치위원회란 인터넷상에서 남에 대한 험담이나 비난 대신 ‘선플(착한 댓글)’ 다는 운동을 국회 차원에서 벌이기 위한 것이다.
서상기 선플정치위원장은 제5회 ‘선플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념식 및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앞으로 선플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말과 글, 행동을 통해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공동위원장도 “상대 의견을 존중하는 의정 환경을 통해 선진 정치풍토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은 “대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이 근거 없는 비방과 네거티브 선전 대신 칭찬과 격려의 선플로 아름다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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