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태웅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 신부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엄태웅은 KBS2 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소속사를 통해 5살 연하의 발레리나 윤혜진씨와 내년 1월 9일 결혼할 예정이고 예비신부 윤씨는 현재 임신 5주차라는 사실을 밝혔다.
예비신부 윤씨는 2001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10년간 수석무용수로 활동한 발레리나로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신데렐라' 등의 작품을 통해 널리 이름을 알렸다.
2006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정상급 발레리나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윤씨가 원로배우 윤일봉씨의 딸이자 배우 유동근의 외조카라는 사실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의 소개로 만났으며, 서로의 착한 심성과 성실한 모습에 큰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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