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석 항우연 원장, 항공우주연구원 및 항공우주기술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감사
고흥군수(진종근)가 ‘항공우주연구원 및 항공우주기술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6일 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 리조트에서 산, 학, 연, 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항공우주개발 심포지엄의 환영 만찬에서 채연석 원장은 고흥군이 우주항공 센터 건설 등 항우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카이스트 총장 출신인 열린 우리당 홍창선 국회의원과 최은철 과기부 우주개발과장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하기도 했다.
고흥군은 지난 2001년 1월 우주센터 건설이 이 지역에 확정된 후 2003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50% 정도의 토목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매년 5월에 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을 전국에 알리고, 관련 산업을 직접화시켜 나가는 등 정부의 스페이스 코리아 붐 조성에 발맞춰 우주항공 산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우주항공 산업의 중장기 발전방향 정립과 기술, 정책적 지원 등을 위한 산, 학, 연, 관 등 16명으로 이루어진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또한 지난 3월 정부가 고흥에 ‘한국형 NASA' 설치를 발표하고 5월 3일 우주개발진흥법의 국회 통과로 더욱 탄력을 받은 고흥군은 지난 5. 6~7일 12개국 16명의 해외 전문가와 2천명의 국내외 과학자 등이 참여하는 국제 우주항공 학술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흥을 세계에 또 한번 알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