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무송의 딸 전현아 대본에 사위인 김진만 연출, 아들 전진우, 오랜 벗인 오영수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연극 '보물'은 50년을 배우로서 살아온 전무송에게 가족과 벗 그리고 후배들이 바치는 헌정 연극인 셈이다.
배우 전무송이 50년을 무대에 살면서 느낀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무대에 풀어 놓는 연극 '보물'은 뇌진탕으로 쓰러진 노(老)배우가 자신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11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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