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북도의회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형철)는 임기정 MBC 프로야구 해설위원 등 8명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지원 특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특위의 10구단 유치 활동에 대한 자문은 물론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위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구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 등 전북을 연고로 하는 유명 야구인들을 모아 10구단이 전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KBO를 상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자문위원에는 임기정 해설위원을 비롯해 박효성 전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강웅석 전주시야구협회 회장,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 회장, 최경섭 변호사, 이승구 민족사관어학당 이사장, 최 철 21세기병원 원장, 김종우 인디에프패션몰 사장 등이 위촉됐다.
조형철 위원장은 "경쟁도시인 수원시가 KT와 10구단 창단 MOU를 체결하는 등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자문단을 꾸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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