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총력 점검 실시..
구례군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과 여름철을 맞아 합동반을 편성 오는 24일까지 관내 35곳의 학교 급식소와 대형 음식점, 뷔폐, 김밥, 도시락 취급점 등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조리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의 안정성 여부와 무허가?무표시 원료 및 식품의 사용 조리 행위, 부패.변질된 원료,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 한다.
특히, 지도?점검시 도마나 행주 등 주방용품에 대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등의 식중독균이 있는지를 미생물 간이검사킷트를 통해 검사하고 음용수는 수거 해 보건의료원에서 정밀 검사를 한다.
군은 또 '알기 쉬운 식중독 예방 요령' 전단을 배포하고 홍보 책자를 배부 해 학교 및 집단 급식소 등에서 자발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해 나가도록 계도 해 나간다..
한편, 군은 지도?점검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다음달 재차 지도?점검을 실시 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취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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