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한국미술특별전 '무등 설화-3막9장'을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중국 쩡저우 허난성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중국 북경 금일미술관에서 열린 전시회의 순회전이다.
한창윤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2과장(학예연구관)이 기획한 이 전시회는 광주 출신 김상연, 박성태, 박소빈, 손봉채, 신호윤, 이이남, 이정록, 정운학, 조광익, 진시영, 최재영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사의 중요한 부분인 지역성과 정체성 부분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주제전으로 작품에는 한국 고유의 향토성과 역사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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