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재기 성공
UFC 김동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재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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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 건김동현(31·부산팀매드)UFC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뒀다.

김동현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중국 마카오의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on Fuel TV 6(UFC in Macau)’ 웰터급 메인매치에서 파울로 티아고(31·브라질)를 상대로 일방적인 압박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3-0)을 거뒀다.

김동현은 1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파운딩을 날리면서 티아고를 압박했다.

1라운드 막판에는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면서 서브 미션을 노리기도 했으나 종료 버저가 울리면서 기회를 놓쳤다.

티아고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김동현의 압박과 그라운드 기술에 이렇다 할 반격 한 번 해보지 못한 채 고전했다.

지난 7월 데미안 마이아(브라질)와의 대결에서 경기 도중 갈비뼈 부상으로 1라운드 TKO패를 당한 김동현은 지난 패배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로 김동현은 UFC 통산 전적 721무효경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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