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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보호대책' 세미나에 보아ㆍ이수만 참석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박찬숙(朴贊淑.한나라당) 의원은 한국언론재단과 함께 23일 오후 1시 50분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도둑맞은 한류에 대한 보호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류 연예인의 사진ㆍ영상물 무단 도용을 막기 위해 '퍼블리시티(publicity)권' 도입을 골자로 한 저작권법 개정을 추진 중인 박 의원은 "세미나를 통해 '퍼블리시티권' 도입 방향을 모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남형두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와 오승종 성균관대 교수의 발제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강응선 고려대 초빙교수와 남희섭 정보공유연대 아이피레프트(IP left)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이사와 한국ㆍ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보아도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