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중 38명 연행
금속연맹 주최로 16일 오후 2시 열렸던 ′집단정리해고철회˙민주노조사수 결의대회′진행 중 이원종 충북도지사 면담을 요구하던 조합원들이 경찰에 강제 연행된것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
금속연맹은 15일 오후 15시경 대전 노동청 항의 집회를 진행 한후 17시30분 경에 하이닉스매그나칩 에 도착후 노숙투쟁 집회를 16일 까지 1박2일동안 노숙을 하며 투쟁 했다.
이들은 2005년1월1일 조합원 200명이 정리 해고를 당한후 계속해서 도지사 면담을 신청해 왔지만 거부당해 집회를 가졌다.
노조원들은 도지사 에게 지역에 노동자들이 고통받는 것을 해결하라고 항의 하던중 경찰과 충돌 발생,수십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복규 금속노조 대전충북부지부 교선부장 등 38명이 청주 동부경찰서와 청주 서부경찰서에 각각 연행되 조사를 받았다.
조합원들은 6월30일 까지 해결이 안될시에는 전국 노조원 들이 청주에 모여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엄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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