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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인은 일본 AVEX사와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올리브나인은 AVEX사와 드라마·OST 공동제작, 연기자·가수 교류협력, 문화 콘텐츠 일본 내 배급 및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일단 올리브나인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AVEX 소속 배우를 출연시키고, 소속 가수와 함께 OST를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 '프라하의 연인' 이후 선보일 드라마와 관련, '공동제작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기획 및 제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AVEX사는 음반 기획 및 유통,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벌이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일본 내 8개 사, 해외 4개사 등 12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