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의 3대 역점시책인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구성한 제1기 파주시 균형발전자문위원회(공동위원장 파주시장 이인재, 염인식)가 지난 19일 탄현면사무소에서 최종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파주시 균형발전자문위원회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슬기로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역현안에 밝은 전문가 및 시의원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매분기별로 시정현안 및 균형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회의를 가져왔다.
지난해 10월 27일께 적성면사무소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후 파주, 문산, 법원 등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이 되는 현장을 찾아가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깊이 있고 생생한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위원회를 개최할 때마다 지역위원을 선정하여 회의에 함께하였다.
이번 마지막 정기회의는 그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를 갖는 자리를 가졌다.
그간 균형발전자문위원회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균형발전 전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관행을 개선하였다.
특히, 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신도시 주민참여형 공공시설 인수제 도입, 통일동산지구 활성화 방안, 공여지 주변지역 개발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낙후지역 도시가스 조기공급, 심학산 임시주차장 조성 및 군내출장소의 명칭을 장단출장소로 변경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염인식 공동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참석위원이 즉석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모금하여 마지막 회의를 더 뜻 깊게 하였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2기 균형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파주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