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
김혜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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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화장 송상현)는 서울 종로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임명식을 열고 영화배우 김혜수씨(42)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했다.

유니세프 특별대표(UNICEF Special Representative)는 명예봉사직으로 영화·음악·스포츠·미술·패션·공연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망 있는 인사 중에 선발된다.

왕성한 활동을 한 특별대표는 향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될 수 있다.

김혜수씨와 유니세프는 1997년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어린이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외봉사 등에 참여했다고 한다.

앞으로 자선행사 참석, 개발도상국 현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니세프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김혜수씨는 기회가 닿으면 유니세프 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그 때가 온 것 같다작은 나눔이라도 지속적으로 하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회장은 김혜수씨를 유니세프의 친구로 생각하고 싶다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안성기씨가 유니세프의 친구로서 너무 친숙해졌듯이 김혜수씨도 그런 이미지를 갖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명식에 함께 참석한 영화배우 안성기씨는 잠시 동안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노하우도 쌓고 유니세프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김혜수씨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혜수씨의 특별대표 임명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특별대표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음악인 황병기·장사익, 방송인 김미화·손범수, 배우 원빈·이보영·김래원·이병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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