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의 남자'는 현빈이 아니라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여성매거진 '여성중앙' 12월호에 따르면 중국의 톱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 사이로 처음 만났고 올해부터 부쩍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중앙'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여러 명이 목격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 탕웨이가 매입한 13억원대 경기도 분당 부지도 역시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탕웨이와 현빈의 열애설이 알려지며 오히려 김 감독과 탕웨이의 관계가 늦게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일부에서 도는 결혼설은 너무 앞서간 이야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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