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된 특별 교부세, 물가안정 분야와 연관된 사업 우선 선정 집행

이로써 정읍시는 올해 물가안정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상반기 1억3천만원과 이번 하반기에 받은 1억2천500만원 등 특별교부세 총 2억5천5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전북도내 14개 시군중 가장 많은 것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물가안정 분야와 연관된 사업을 우선 선정해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지난 29일 가진 표창 전수식에서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서민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방 공공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등 지방물가 안정에 총력을 쏟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상․하수도 요금, 정화조 청소료 등 7종의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 실시, 골목상권 공산품가격 안정을 위한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배송차량 지원 등이 돋보이는 시책들이다.
이밖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상수도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앞치마제작)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작 홍보, 구내식당 휴무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이․미용업소와 외식업주 물가안정교육,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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