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억, 스마트폰 소설 공모전‘사과박스’어플 출시
상금 1억, 스마트폰 소설 공모전‘사과박스’어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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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개최
시상식 오는 6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전자책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생층이 주로 즐기는판타지-게임소설, 라이트노벨, 신무협, 로맨스가 서비스되는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화제다.

사과박스(www.sagabox.com)는 판타지, 퓨전, 게임, 라이트노벨, 로맨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소설 어플을 지난달 1일 출시했다.

출시직후 하루 이용자가 최고 10만명까지 치솟을 만큼 인기몰이 중인 이 어플은 수천개의 장르문학 연재작품과 최신 출판작품을 간편하게 검색하여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플 ‘애드라떼’와 같은 수익 환원 서비스의 일종인 "청사과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 청사과 시스템은 가입 회원들의 활동점수에 따라 청사과를 지급함으로써 결제 없이도 유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작가는 “유료연재서비스 노블스퀘어”에서 연재성적에 따라 연재수익을 얻을 수 있다. 사과박스 운영자는 “본격 상업대중문학을 지향하자는 취지에서 사과박스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며 그 특징을 설명했다.

사과박스 노블스퀘어에서는 장르문학 최고 인기 작가의 소설 작품이 요일별로 연재되어 많은 기대를 얻고 있으며, 사과박스 어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바일웹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본 어플의 출시와 함께 사과박스는 루트미디어와 스포츠한국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공모전’을 주관한다.

총상금 1억원의 본 공모전은 12월 1일부터 2013년 11월 30일까지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으로 투고작품을 독자가 직접 감상하고 평가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6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개최되는 공모전 기념식에서는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방송인, 언론인, 기업인, 연예인, 작가 등 200여명의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장르문학의 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장르문학 컨퍼런스를 연중 개최하여 작가 및 작가지망생의 정보공유와 창작활동을 독려할 예정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원작을 방송사, 드라마제작사, 출판사 등과 제휴하여 원작의 원소스 멀티유즈(OSMU)를 실현. 제2의 한류를 만들어내는 신성장동력으로서 성장할 것이다.

제3회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입상작은 스포츠한국에 발표되는 동시에 입상작 또는 입상작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이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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