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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19일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며 "문화산업의 발전 정도가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젊은연극제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적인 노력이 국가를 발전시키는 힘"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연극은 모든 문화예술의 기본이고, 연극이 발전해야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한나라당은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경희궁에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 주최로 열리는 `세계 여성학 대회 전야제' 행사에 참석, 거투르드 몽겔라 범아프리카 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만찬을 함께하며 환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