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도로개설을 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주민 교통편익 및 삶의 질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2017년까지 10개 지구 총698억원이 투자되는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의 투자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 금번 총 사업비 913백만원을 투자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L=640m,B=8m)를 이달 중 사업을 착공하여 내년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 총 25필지 3,743㎡를 매입하고 도로개설과 병행하여 상수도 및 우수관로 시설 등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본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도로의 협소로 인하여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통행과 농경지 이용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시계획도로로 1977년 2월 8일 지정되어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총 10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2017년까지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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