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고창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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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창읍 죽림마을 김병일(54)씨는 4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읍에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읍은 기탁된 성금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불우이웃 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부안면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50여명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배추 20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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