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70여점 전시 문화행사 장르 확대라는 점에서 기대 커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회가 6월 21일(화)부터 6월 30일(목)까지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 현대미술관 소장품 90여점중 국내 유명작가가 출품한 우수작품 70여점을 비롯해 광양미술협회 작가의 작품 12점이 함께 전시되며, 작품 감상의 이해를 돕기위해 '우리 시대의 풍경', '색채의 향연', '매체의 다양성', '미술 속의 유머', '삶의 미술' 등의 5가지 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모든 관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특히 영화 <안녕, 형아> 상영되는 기간에 함께 전시되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의 관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문화의 대중화와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하여 전국 14개 지역 순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이 전남동부 지역민에게 국내 유명작가의 우수 미술 작품 전시회를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민의 문화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서가, 그림, 꽃꽂이 등의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공연 및 영화 이외의 타 장르 문화 행사 유치를 통한 관객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백운아트홀의 문화행사 장르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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