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캐나다 윈저시와 자매결연 체결
군산시,캐나다 윈저시와 자매결연 체결
  • 이성환
  • 승인 2005.06.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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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자동차산업 북미 진출 기대
군산시가 캐나다 최대 자동차생산 및 부품도시인 윈저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19일부터 캐나다 윈저시를 방문하고 있는 송웅재 군산시장권한대행 일행은 20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각)캐나다 윈저시청에서 에디후란시스 시장 등 윈저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윈저시 최대의 축제인 ‘2005 국가이민자 행사’에 맞춰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자동차산업 협력구축은 물론 사회,문화,교육 등 전반에 걸쳐 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군산시는 이번 캐나다 최대 자동차도시인 윈저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 상호 우호증진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북미 지역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송 권한대행은 21일 오전9시(현지시각)에는 군산시에 투자를 결정한 리나마사 발리안트 등을 방문하였으며 한인회를 비롯한 상공인과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가진 후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윈저시는 인구31만의 선진화된 도시로서 미국과의 관문역할을 담당하는 토론토 와 미국의 디트로이트시 등 대도시들과 인접해있어 캐나다 제2의 중추도시로서 발전하였으며 특히, 자동차산업과 석유산업,제조업 등이 균형 있게 발달된 경제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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