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대표축제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이 이뤄낸 ‘쾌거’
전북 고창군이 전국 10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마케팅 페어에서 농산물판매 온라인 마케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은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제4회 G마켓, 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페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이베이코리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및 여행 활성화 전략에 대해 평가했다.
수상 시군 평가는 마케팅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된 100만 명의 네티즌 투표로 결정됐다.
고창군은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판매와 청보리밭 축제, 복분자 FOOD 페스티벌 등 대표적인 고창축제에 소비자, 파워블로거를 초청하여 고창의 우수관광 자원과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수확체험 등을 통해 고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온라인에 다시 홍보하는 전략으로 심사위원과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수상소감에서“온라인 시대에 발맞춰 청정고창에서 재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하게 공급되어 지고,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 농수산물 판매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100만원은 고창 농산품을 찾는 온라인 고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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