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뮤지컬계를 종횡 무진했던 김다현이 내년에도 여세를 몰아 공연계의 대세로 활약할 전망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배우 김다현은 올 한해 뮤지컬 ‘라카지’, ‘락 오브 에이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서편제’, ‘쌍화별곡’과 연극 ‘엠.버터플라이’에 출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이미 전역 전부터 무수한 작품에 출연제의를 받아온 김다현은 제대 후 복귀 작으로 연극 ‘연애시대’에 참여,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준 것에 이어 올해에는 총 6개의 공연에 타이틀롤로 이름을 올렸다.
김다현이 지닌 수려한 외모, 파워풀한 가창력과 탄탄한 내공에서 나오는 연기력, 그로 인해 관객들에게 쌓인 신뢰와 티켓 파워는 자연스레 업계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또한 현재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대풍수’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락 오브 에이지’로 동시에 무대에 오르고 있는 김다현은 현재 3작품을 오가며 누구보다 가장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특히 능청스런 원효 대사로 등장한 뮤지컬 ‘쌍화별곡’은 중국에 진출해 뮤지컬 한류를 이끌고 있고 내년 1월부터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도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다현이 국내 뮤지컬 대세를 넘어 뮤지컬 한류를 이끄는 대표 배우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그의 무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