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6시 목동에 위치한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스포츠한국, 루트미디어가 주최하고 장르문화포털 사과박스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시상, 컨퍼런스’가 열렸다.
1부 행사는 ‘2012년 대한민국 장르문학 컨퍼런스’로 ‘한국 장르문학의 현재와 미래’, ‘2013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공모전 안내’, ‘노블스퀘어 설명회’, ‘실현가능한 한국형 OSMU’, ‘로맨스와 라이트노벨의 드라마&웹툰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제3회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기념행사’로 ‘2012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은 상금 1억원의 국내 최대 문학대상공모전으로 공모전은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으로 투고작품을 독자가 직접 감상하고 평가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전 기념식에는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이기우 재능대 총장, 스포츠한국 박진열 부회장, 시사신문 박강수회장, 탈랜트 이정길씨, 한국오페라단 박기현단장, 신안산대학교 조성만처장, 주식회사 위다스 박채권대표이사, 등을 비롯하여 학계, 방송인, 언론인, 기업인, 연예인, 작가 등 200여명의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박진열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싸이의 말춤이 세계음반시장을 정복하여 국위선양을 하고 있듯이 장르문학 작가들에게 국가의 미래를 기대한다" 고 하였다.
또한 이기우 재능대학 총장은 축사에서 "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고 강조하면서 "장르문학 작가들의 어께에 한국의 미래가 있다" 고 하였다.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공모전」주최측은 대상수상식과 더불어 대한민국 장르문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작가 및 작가지망생의 정보공유와 창작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원작을 방송사, 드라마 제작사, 출판사 등과 제휴하여 원작의 원소스 멀티유즈(OSMU)를 실현해 제2의 한류를 만들어내는 성장동력으로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제3회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입상작은 스포츠한국에 발표되는 동시에 입상작 또는 입상작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이 연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