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인간의 만남 전남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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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03.07.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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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골 죽부인과 올 여름 시원한 바람 느끼세요!
시원스럽게 끝없이 펼쳐져 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터널 길을 지나 송 강정에 이르면 송 강 정철의 가사문학의 백미인 사미인곡을 접할 수 있다. 조정으로부터 탄핵을 받아 조용한 은거 생활을 했던 정철은 자신의 충절을 표현한 사미인곡을 담양군에서 만들어 냈다. 전국 최고의 대나무 숲과 죽세공으로 널리 알려진 담양군은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 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소설 남부군의 현장으로 잘 알려진 가마 골은 여러 가지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으로 900여명이 동시에 야영할 수 있는 야영장과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며, 방목된 흑염소를 구경하며 다양한 흑염소 요리를 맛 볼 수 있다.(가마 골 관광농원 061-381-9999) 담양 호를 중심으로 추월 산 국민관광단지와 가마 골 청소년 야영장, 금성 산성 등이 감싸고 있어 담양 제 1의 관광지다. 또한 산허리를 뚫은 터널을 통하는 신간 호반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어 주변 모두가 도시민의 쉼터로 사랑 받고 있다. 7월19일 개관하는 담양리조트(061-381-6000)는 대지 5만평에 온천, 야외수영장, 가족호텔, 수목원, 잔디광장과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녹색테마 온천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대나무 고장에서만 볼 수 있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죽초액탕, 대 잎과 죽순을 이용한 대 잎 탕, 대나무 찜질방 등을 설치하여 지역 특색을 살려 건강 테마 온천으로 탄생된다. 유황과 스트론튬, 칼슘 성분이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으로 수목원, 가족호텔 등 부대시설을 포함해 하루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담양리조트는 지하 1층, 지상 1층, 연건평 1800여 평의 온천과 수영장은 7월에, 가족호텔은 9월초에 개장 예정으로 되어 있다. 광주에서 약 20분, 담양 IC에서 약 10분대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담양군 (군수. 최형식)이 담양리조트를 중심으로 대나무 생태공원과 골프장, 웨딩타운, 삼림욕장, 번지 점프 장, 산악자전거 코스, 등 호남 최대의 레저 스포츠 타운 건설 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담양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의: 담양군 자치홍보과 민상기 과장061-380-3513) 떠나요! 대나무 숲의 시원한 바람이 보여요!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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