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 하인천지구대(대장 경감 정상진)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선거분위기가 과열되고 특정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일 10시 관내 일대를 진출하여 선거현수막 및 벽보 오ㆍ훼손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 나선 정상진 하인천지구대장은 훼손우려 지역에 부착되어 있는 선거벽보를 일일이 하나하나 점검하며 주변에서 이를 보고 있던 주민들을 상대로 선거 관련 현수막과 벽보 등을 오․훼손 할 경우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하인천지구대에서는 각급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 협조, 유기적 경비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문제 상황 사전예방을 위해 선거기간 중 벽보훼손, 선거사무소 기습테러 등 발생 가능성을 상시 염두해 두고 순찰 등 외근근무 시 취약 개소 선거벽보 부착지역 연계 순찰 및 거점 근무 등을 통해 평온한 선거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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