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전 국회의장과 이한동 전 국무총리 등 ‘국가원로회의’ 대표들은 12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대학 총장 등으로 구성된 국가원로회의 대표들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회견을 열어 “선거과정과 공약을 검토한 끝에 박 후보가 중산층을 복원하고 서민의 삶을 보살펴줄 후보라고 판단했다”며 박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또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을 21세기 초일류국가로 발전시키려면 신뢰할 수 있고, 본인 스스로 과학기술자로서 과학기술을 통한 국가발전을 이끌 수 있는 소신 있는 국가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전 장관은 지난 2007년 17대 대선 당시 ‘참주인연합’을 창당해 대선에 출마했으나, 선거일 전날 밤 이회창 당시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물러난 바 있다.
환경·스포츠단체 등의 연합체인 선진화정치개혁국민연합도 “정치개혁과 선진화를 이끌 적임자는 박 후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국민건강행복연대, 지역사회발전학회, 행복한나라포럼, 한국자영업자협회, 한국금융전문가협의회, 한국건물행정기술관리협회, 그리고 전국 농어업 전공교수 모임 및 전국 유통 관련 교수 모임 등도 “박 후보의 원칙·신뢰의 리더십을 존중한다”며 지지 대열에 동참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