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15일 오후 방송된 'SNL 코리아-여의도 텔레토비' 마지막 방송에서 ‘여의도 텔레토비’ 출연진들이 각 후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김슬기가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 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것이 화제다.
지난 13일과 15일에 공개 된 '또' 사진에는 ‘또’ 인형머리의 뒷모습이 찍혀있고 또 다른 사진에는 ‘또’ 분장을 한 김슬기가 한 손에는 대본을 들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월8일부터 방영된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는 '낡고 구린 여의도 동산'을 배경으로, 새누리당 '또', 민주통합당 '문제니', 통합진보당 '구라돌이', 무소속 '안쳤어', 대통령 '엠비' 등 색깔이 다른 텔레토비 친구들 5명을 등장시킨 정치 풍자극이다.
한편 'SNL 코리아'는 오는 22일 크리스마스 특집 스페셜편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까지 휴지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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