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10대 공약은 첫 번째는 가계 부담 완화, 두 번째는 일자리 늘리기, 세 번째는 사회 통합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중산층 70% 재건 프로젝트'를 대선 공약 슬로건으로 내세우면서 그 일환으로 가계부채 해소를 제1 공약으로 제시했다.
가계 부채 완화를 위해 박 후보는 빚 감면을 약속했다. 신용회복 승인을 받으면 빚을 50%, 기초수급자의 경우 70%까지 감면해주고 1000만원까지는 저금리 장기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게 골자다.
또 △만 0~5세 무상보육과 무상유아교육 등 확실한 국가책임 보육 △교육비 걱정 덜기(고교 무상교육,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반값등록금)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및 4대 중증질환(심장병, 뇌혈관질병, 암, 희귀난치성질환) 국가책임을 공약집에 게재했다.
박 후보는 두 번째 핵심 공약인 '일자리 늘리기'를 위해서 IT, 문화, 콘텐츠, 서비스 산업에 투자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년을 60세로 연장하고 해고 요건은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4대악 근절'을 약속했다.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 등을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또 불공정거래와 대기업 총수 일가의 불법 사익 편취를 막는 경제민주화 제도를 만들고, 지역균형 발전과 탕평인사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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