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동, 백지연의 끝장토론서 "朴 공약 지키길" 강조
김태동, 백지연의 끝장토론서 "朴 공약 지키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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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대통령 선거 후 가장 빠른 생방송 TV토론으로 뉴스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20일 오전 0시 10분에 방영된 끝장토론에는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김동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7대 대통령 후보로 나선 바 있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학계의 상반된 시각을 대변하는 양승함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김태동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출연했다.

원로 지성을 대표하는 거물들의 모임으로 방송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이날 박근혜 당선자에게 덕담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태동 명예교수는 “과거의 보수 정권들이 산업화를 통해 나라를 이만큼 발전시켰다는 착각에서 비롯된 5060의 보수 성향과, 기존틀에서 2030세대가 당하는 굉장한 희생이 세대간 갈등으로 나타난다”며 진보와 보수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당선자에게 공약을 꼭 지키기를 강조하며 “박근혜 후보의 공약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면 그 정권은 실패한 정권으로 규정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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