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무시한 공사강행 관계당국은 잠잠
전남 광양시 한국 컨테이너부두 공단서 건설중인 마린센터건물의 터파기 공사중 나온뻘을 농경지등에 매립중이어서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광양시 황길동에 건립중인 마린센터는 지상19층높이의 광양시 최고층의 무역사무실이다. 1차공사만 304억원을 투입하며 광양 최대의 무역사무실로서 광양항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마린센타 신축공사 현장은 현재 한창 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의 장비들이 분주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터파기 과정중에서 예전에 바다를 매립해서 부지를 조성한 관계로 염분이 있는 뻘이 나왔고 그뻘을 처리하지못해서 공사를 하지못하다가 편법으로 인근 농지를 사토장으로 사용하여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더욱이 뻘을 매립하는 덤프차량들은 뻘을 덤핑한후 바퀴에 묻은 뻘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나와서 도로를 오염시키고 비산먼지를 발생시켜서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아무리 개발이 우선이라고 하지만은 모내기가 끝난 농지에 염분이 있는 뻘을 매립한다면 염분기로 인하여서 인근 농지에 오염을 시켜서 농작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와서 환경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환경단체 회원은 지적하고 있다.
더욱이 공사를 진행 중인 G건설은 국내 일류를 지향하고 있는 대기업이며 이런 기업에서 세륜기 설치 등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하도급 업체의 환경오염 행위를 묵인한다면 비난의 목소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여론이 있다.
시민들은 하루빨리 정상적인 작업을 진행하여 더 이상 환경오염행위와 농지를 망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G건설사는 앞으로 지구촌 가족으로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사를 진행 하여야 하며 하도급업체를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는 시민의 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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