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애(33)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200호 회원이 됐다.
수애는 24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20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연예인으로서는 방송인 현영에 이어 두 번째다.
수애는 "어린 시절을 봉천동 어려운 이웃과 보냈기에,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수애는 데뷔 초부터 서울 봉천동 지역 아동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아동구호단체 플랜코리아의 '조혼 없는 마을 만들기 모임'에 동참해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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