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문화예술, 아픈 사회의 치유(힐링, healing)’, ‘문화예술, 공정한 시장을 요구하다’, ‘공동체(커뮤니티, community)와 예술, 함께 길을 찾다’, ‘예술인 복지와 협동조합의 본격화’, ‘문화다양성, 문화정책의 키워드로 부상하다’,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 등이 내년도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흐름(trend)으로 전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문화예술인과 업계, 학계, 언론, 홍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3 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trend) 분석 및 전망’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우리 사회의 변화와 수요를 감지하고, 문화정책의 사회적 책임과 소통을 더욱 확대한다는 취지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발표하고 있다.
사회, 기술, 경제, 환경 등 거시적 차원의 일반 트렌드와 주요 이슈가 문화예술분야에 미치는 영향관계 분석, 문화예술 현장의 변화와 특징 및 문화예술 정책 수요 등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트렌드를 전망한 이번 연구는, 문화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에 의뢰하여 지난 하반기 동안 3단계에 걸친 심층적인 전문가 조사와 연구 등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보고서 전문은 12월 31일(월)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cti.re.kr)에 게시되며, 누구나 이 자료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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