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빛낸 영화배우 이병헌, 09년에 이어 두 번째 1위
2012년을 빛낸 영화배우 이병헌, 09년에 이어 두 번째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을 빛낸 영화배우'에 이병헌이 1위를 올랐다.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여론조사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방식의 설문조사 결과 이병헌은 37.6%의 지지를 받아 '2012년을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이병헌에게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는 영광이다.

이병헌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광해군'과 광해군의 대역을 맡는 만담꾼 '하선' 1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는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영화 역대 흥행 3위에 올랐으며, 이병헌은 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위에는 영화 '늑대소년'의 송중기가 이름을 올렸다. 송중기는 이번 조사에서 15.0%의 지지를 얻으며 충무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등장했다. 송중기는 한국갤럽이 실시한 '2012년을 빛낸 탤런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3위에는 1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한 영화 '도둑들'의 주연 김혜수가 올랐다.

4위에는 영화 '위험한 관계'에서 카사노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장동건(7.4%), 5위에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조직폭력배 보스 '최형배' 역을 맡은 하정우(6.4%)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둑들''팹시' 역 김혜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예니콜'역의 전지현이 5.7%6, '마카오박' 역의 김윤석이 4.5%7위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