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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도곡동 EBS 본사에 위치한 전시관 EBS 스페이스에서 '검은 대륙의 밝은 빛-아프리카 어린이'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은 1976년 6월 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 거주지역에서 학살된 어린이들을 기리는 뜻에서 제정됐다.
유니세프 본부 소속 사진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되며 지난해 수단의 다르프 내전의 사진도 볼 수 있다. 사진을 통해 난민 270만명 중 200만명이 어린이인 전쟁의 참상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