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논란, 피터 파커 죽고 대신 옥토퍼스가 주인공?
스파이더맨 논란, 피터 파커 죽고 대신 옥토퍼스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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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의 원작인 만화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충격적인 결말이 공개되자 SNS를 통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700화에서 주인공인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죽음을 맞으면서 장장 50년간 연재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일단 끝을 맺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연재될 '더 슈피리어 스파이더맨(The Superior Spider-Man)'에서 스파이더맨의 숙적 옥토퍼스 박사가 스파이더맨 몸 속에 들어가 스파이더맨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이 같은 충격적인 결말에 팬들은 작가인 댄 슬롯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하기도 했다.

CNN과의 인터뷰에 나선 마블코믹스의 편집장인 스티븐 웨이커는 "이번 이야기는 스파이더맨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며 "이번 도전이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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