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05이웃사랑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지역봉사활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돼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희망 2005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수여식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역협력 팀에 근무하는 문기수(文基洙41세)씨가 2005지역봉사활동 유공 자로 선정되어 오는 28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다.
문기수씨는 광양제철소 지역협력팀에 근무하면서 '포스코 나눔 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매월 셋째 토요일로 정례화시키고 인근지 역 복지시설과 자매마을을 비롯해 광양시 광영동과 태인동에 무료급식소인 ‘포스코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 동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또, 문씨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봉사활동 코디네이터로서 더 많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아이템 기획과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회봉사활동을 정착화 시키고 지역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스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의 경우 2004년 3월부터 시작되어 연인원 11,336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지역민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불우 이웃 한 가정을 선정해 도배, 장판, 지붕 등을 보수해주는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산파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5월 광영동과 태인동에 무료 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을 개설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인근지역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여 총 23,794명이 혜택을 받는 등 포스코의 사회봉사활동을 본격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포스코 임직원이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펼치는 ‘포스코 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은 인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실로암마을과 인애 원 등을 비롯해 남해 하동지역에 이르기까지 각 부서별로 참여해 목욕봉사, 청소, 식사보조 활동, 말벗 되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양제철소 인근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일손돕기활동과 특별 테마활동으로 광양제철소 임원직들이 함께하 는 해안청소, 사랑의 집고쳐주기 활동, 태인동 광영동 인근 놀이 터 시설보수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봉사활동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받게된 문기수씨 는‘현장에서 직접 참여해서 땀을 흘려준 많은 직원들을 대표해 상을 받은 것’이라고 말하고‘앞으로 더 많은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봉사 문화를 정착시켜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3일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실천 해 '2004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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