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 되는 자랑스런 한국의 입
앵커 소피아 최는 2001년 10월 CNN으로 옮긴 지난해 3월부터 CNN의 간판 프로그램인 헤드라인 뉴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로즈퍼레이드 한인위원회가 주관한 `미주 한인 100년 사의 영웅'에 뽑히기도 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CNN 앵커를 맡고있는 소피아 최(36)가 한국을 찾는다.
소피아 최는 한국언론재단 초청으로 29일 내한한 바 있는 소피아 최는 7월 5일까지 머물며 한국언론재단 연수과정에서 강연하고 국내 언론계 주요인사와 면담한다.
미국 미주리대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소피아 최는 미주리주 컬럼비아 지역방송 KOMU TV 기자로 출발,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의 WSET TV와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WVTM TV를 거쳐 CBS의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인 KCBS TV의 모닝쇼를 진행했다. KCBS에 근무하던 1995년에는 인터넷 성폭력에 노출된 13세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탐사보도물 `더티 다운로딩'으로 캘리포니아주 AP 보도 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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