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위원회, 유해환경의 폐단 차단키 위해...
새로 건설되는 판교 등 신도시에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특정지역에 집중화하는 선진국형 성인업소 위락지구 지정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청소년위원회는 분당과 일산 신도시 건설 당시 위락지구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성인유흥업소가 점차 확산되었고, 성인업소와 청소년전용 시설이 한 건물에 같이 있는 경우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일산이나 분당 등 신도시의 심각한 유해환경의 폐단과 손해를 도습하지 않으려면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신도시에는 성인업소 위락지구를 반드시 집중화시켜야 한다고 청소년 문제 전문가들은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위원회는 판교 등 새로 건설되는 신도시에는 선진국형 위락지구를 지정할 것을 관계부처와 자치단체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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