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은 4일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사무차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입법차장에는 임병규 국토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사무차장에는 이병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각각 승진 기용됐다.
임병규 신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은 1956년 경기 안성 출신으로 서울시립대를 나와 입법고시(6회)로 사무처에 임용돼 연수국 교수, 농림해양수산위 전문위원, 관리국장, 국토위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이병길 신임 사무차장은 1955년 경기 여주 출신이며, 대광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입법고시(7회)로 임용돼 행정자치위 전문위원, 국제국장, 기획조정실장, 정보위 수석전문위원, 환경노동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국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먼저 변화하는 인사 혁신의 첫 단추”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