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점프 실패에도 64.07, 쇼트 1위…5일 밤 11시 25에 방송

이번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1월 4일 금요일부터 1월 6일 일요일까지 치뤄지는데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시니어 여자 쇼트 프로그램'은 1월 5일 오후 4시 50분부터 시작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활주에서 넘어진 김연아 선수는 초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 그러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여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64.07점으로 쇼트 1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예전과 달리 SBS가 아닌 KBS 2TV에서 녹화 중계된다.
특히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경기는 1월 5일 밤 11시 25분부터,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1월 6일 오후 2시 2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 선수가 7년 만에 출전하는 국내 무대인 종합선수권 대회의 입장권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되며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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