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8일 군청사 5층 회의실에서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지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부장 고두성)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한 박래환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수 군수는 인사회 자리에서 “2013년은‘청정한 자연과 함께 하는 행복한 고창’으로 발전하도록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고창갯벌의 생태계 보존과 구시포 국가어항 및 주변 연안 개발로 고창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을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에 덧붙여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업, 복지 분야 살기 좋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 고두성 지부장은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다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이 선택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 농식품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중앙부처 및 상급 기관의 각종 수상과 공모사업 36개 분야에서 총사업비 589억원과 인센티브 1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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