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28일 대낮 가정집에 침입, 주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로 이모(25.무직)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3일 오후 1시께 광주시 송정동 모 빌라 2층 김모(33.여)씨의 집에 들어가 김씨의 목, 가슴 부위 등을 흉기를 찔러 숨지게 하고 10만원권 수표 7장과 현금 25만원이 든 핸드백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이 빌라 1층 형의 집에 머물다 김씨의 집 현관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