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대 출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대 출발
  • 하창현
  • 승인 2005.06.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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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원장 金炳吉)의‘방목의료봉사단’이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9일간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28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관동대학교 한동관 총장과 김병길 명지병원장, 명지병원 의사와 간호사, 의대생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와 문화도시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고려인 동포들에게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는 한편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 선진의술을 전파하는 의료세미나도 개최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의료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관동대학교와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간에 의학교류 및 우호협정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즈벡 의료봉사에서는 일반적인 진료와 함께 수술도 함께 시행하게 되는데 현지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병원에서는 명지병원 의료진에게 수술을 희망하는 환자들을 모집, 현재 선천성 구개파열(언청이) 수술 등 30여 명의 환자가 예약돼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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